혜미야, 이모부다. 다치거나 몸이 아픈 곳은 없는 지 궁금하구나. 당장 쫒아 가보고 싶지만 참고 기다릴께. 혜미가 이번 탐험을 완수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사랑하는 나의 조카이자 딸인 것은 변함이 없어. 힘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감을 얻고 오기를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