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내 사랑 민파사

by 이민지 posted Jan 10,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울 딸이 봉하마을에서 우포늪으로 이동하는 중이네. 바로 옆에서 행군하는 중이지만 보러 가지 않을께. 어제는 승이 엄마가 전화와서 우포늪에가서 너희들 도착하면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오잔다. 또 재웅이아빠는 아버지께 전화와서 봉화마을에 있는 여러대원들한테 맛있는 통닭을 넣어주고 싶단다. 근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께. 다부진 너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까봐 걱정이 되서야. 매일매일 올라오는 사진을보면 새하얀이빨을 드러내 웃는 너의모습이 얼마나 여유가있어보이고 자신감이 넘치는지 그야말로 국토종단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영원한 우리가족은 항상 너를 응원하고 있어. 넌 할수 있어. 아자아자 화이팅~~~낼 또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