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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10 20:19

일요일

조회 수 140 댓글 0
아빠는 일찍 출근하시고, 누나는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나가고~
엄마 혼자 있으려니 지준이만 생각났다.
드뎌 육지를 걷고 있는 모습에, 여름날 사진을 보고 안심했다 걱정했다를 반복했던 기억이 새롭구나.
지준아, 사진속에서 너를 찾아 작은 너의 얼굴을 클릭클릭해 본다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
아! 누군가의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는것 같은데, 누구의 노래니?
얼른 집에 와서 직접 노래 불러주라.
요즘은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는 우리 집이 너무 조용해서 이상하다.
불편하고 부족한것이 많지?
엄마가 챙기지 못한 물품이 많아 불편하겠다.  여름엔 잘 챙겨 가자!
우리 아들 너무 그립다. 사랑한다    잘씻고 잘 바르고 자면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거야. 잘 먹고~
천지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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