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종단 2주째를 맞이하는 아침이네~! 여름 종단에서는 볼수 없었던 철새들을 실컷 볼수 있겠구나.. 은원이는 동물들을 사랑하니까,철새들을 보며 행복했을 것같아~~춥고 배고픈건 아닐까 걱정했는데,대장님들이 두루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좀 놓이네...^^ 사진을 보니 방긋 웃고 있는 모습들이 많네! 이미지 관리인지..,사라져 주는 살들에 대한 감출수 없는 기쁨인지...,ㅋㅋㅋ 암튼 건강해 보여흐믓 하구나~~. 겨울 들녘의 싸~~아한 공기와, 저물어가는 산등성이의 노을과...,시시각각 변하는 드넓은 겨울하늘 아름다움을...,눈에,마음에,머리에 가득 담아오는 .....
몸도 마음도..,꿈도..,한층 건강하고,맑아지는 그런 걸음걸음이리라 믿어본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