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아침부터 컴퓨터를 켜고 네 동영상을 또 봤단다. 머리가 너무 길었구나. 가기 전에 머리 깎을 걸...너도 어제 찬 바닷물에 머리 감았니? 개구쟁이 네가 머리만 감았을까? 은근히 걱정이 되는구나. 이 겨울에 옷이 젖으면 잘 마르지도 않을텐데... 시간은 기다리지 않아도 잘도 흘러가지만 네가 오는 날은 자꾸 기다리게 되는구나. 달력을 보며 며칠 남았나 자꾸 쳐다보게 된단다. 이 혹독한 겨울 추위가 다른 이들의 겨울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환이가 혼자 만의 환이가 아니라고 했지? 넌 다른 많은 이들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단다. 엄마는 네가 장기려 박사님을 너만의 큰바위 얼굴로 삼았으면 한다. 장기려 박사님의 삶의 길을 네가 닮아간다면 엄마는 원이 없겠어. 한번 뿐인 네 삶이 진정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기만을 바라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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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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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3571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5976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4967 |
13589 | 국토 종단 | 아니 벌써 ~~ ! | 류호제 | 2010.01.14 | 214 |
13588 | 국토 종단 | 최수민 브라보~ | 최수민 | 2010.01.14 | 156 |
» | 국토 종단 | 보고 싶은 아들아, | 김지환 | 2010.01.14 | 169 |
13586 | 국토 종단 | 아들아! 잘 걷고있겠지? | 최지혁 | 2010.01.14 | 141 |
13585 | 국토 종단 | 혹시 민지가 쟌다르크 | 이민지 | 2010.01.14 | 192 |
13584 | 국토 종단 | 내킨 김에 동해안까지..(4대대만이라도) | 이미혜 | 2010.01.14 | 242 |
13583 | 국토 종단 | 벌써 반이 지나고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네.. | 박은원 | 2010.01.14 | 305 |
13582 | 국토 종단 | 민석아,즐겨라 | 은민석 | 2010.01.14 | 147 |
13581 | 국토 종단 | 내 삶의 영양제 !!! | 정주영 | 2010.01.14 | 128 |
13580 | 국토 종단 | 김남석 화이팅! | 김남석 | 2010.01.14 | 145 |
13579 | 국토 종단 | 사랑하는형아 | 이재웅 | 2010.01.14 | 106 |
13578 | 국토 종단 | 우리의 희망 웅이^^*(피아노 선생님) | 이재웅 | 2010.01.14 | 248 |
13577 | 국토 종단 | 김민재 (민재야...선생님이다.. ^^) | 김민재 | 2010.01.14 | 222 |
13576 | 국토 종단 | 재밌난 방학추억! | 최지혁 | 2010.01.14 | 136 |
13575 | 국토 종단 | You're so beautiful | 최수민 | 2010.01.14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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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3 | 국토 종단 | 5대대 김선우 보거라. | 나미향 | 2010.01.14 | 147 |
13572 | 국토 종단 | 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하는 안재홍에게... | 안재홍 | 2010.01.14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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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0 | 국토 종단 | 보고싶은 아들, 우진아 | 김우진 | 2010.01.14 | 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