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야 이제 국토종단을 마칠 때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오늘 엄마랑 함께 임진각까지 가는 차편을 알아보았다. 차로 가도 정말 먼 거리인데 우리 준수는 걸어서 그 곳까지 갈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도 아프고 한편으로 대견스럽기도 하다. 남은 기간 동안 동료들과 잘 지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준수가 되길 바란다. 그럼 20일날 임진각에서 보자꾸나. 김준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