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만날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엄마가..

by 홍성민 posted Jan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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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민아! 벌써 네가 떠나지12일이나 되어버렸네..네 말대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는데 엄마 마음은 왜이리 걱정만 앞서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오늘은 정말 춥더구나.. 이 추위에 걸어오고 있는
널 생각하니 엄마는 네가 너무 대견하구나. 모든 고난을 딛고, 승리
하는 나의 영웅 울아들 화이팅 해서 남은 기간 건강하게 만날 날을
기다리면 너에게 엄마아빠와 누나와 할머니와 모든 주변 친구들의
힘을 보낸다. 사랑해 힘내서 건강하게 어서오너라!  화이팅 힘내고..
사랑한단다 아들! . 엄마의 행복! 엄마의 희망!  내 보물 지희와 성민이
를 이세상 누구보다도 영원히 사랑할거야! 그리고 네가 원하는것은
노력하면 이뤄지는 걸 넌 이미 알고 있잖니!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진각에서 만나자! 사랑해..
너무나 아들 보고픈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