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쑥 자란 우리 지호야.
10일전에는 아기같았던 우리지호가
이제는 형아를 넘어 너무 의젓해지고
늠름한 아이가 된 것같아서 엄마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

틈만나면 우리지호의 동영상 편지를 돌려보고
또 돌려보면서 보고싶은 지호얼굴을 들여다 보곤한다.
물론 물집잡혔다고 보여준 발가락도 유심히 쳐다보곤해...
여전히 발 아프지?
그래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하루 열두번도 더 들꺼야..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
포기하진 않았을 테지만 지호처럼 의젓하게 이야기하기 보다는
눈물을 줄줄 흘리진 않았을까 싶다.
엄마마음은 지호보다는 작으니까...ㅋㅋㅋ
그래서 넌 너무 멋진 아들이라고 하는 거야.

지호, 내아들아~
엄마는 20일날 너희들 만나려고 벌써 휴가도 신청했어.
어떤 이벤트로 너희들을 맞이할까
무얼 준비해야 할까
마음이 부산해지네...너희들 만날 생각에 ..
지호도 그렇지?
엄마 아빠 만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더욱더 힘이 나지?

지호, 멋진 아들아.
업데이트되는 사진 속에서 엄마는 숨은 그림을 찾는다.
지호가 쓴 빨간 모자를 찾는 즐거움.
지호가 신고 있는 신발
지호의 빨갛게 상기된 볼
지호의 파란색 바지
지호의 환한 표정
다른 대원들 사이에 가려있어도 엄마는 언제든지 우리 지호를 찾아내곤 하지
사람들 속에서 뒷모습을 보여도 엄마는 누가 우리지호인지가 다 보여...
왜냐하면 엄마는 우리지호를 너무 사랑해서 널 언제나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야...

멋진아들 신지호 대원
엄마는 우리지호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언제나 널 믿어.
우리지호는 엄마아빠의 큰 희망이라는 것 잊지마~
우리가 널 너무 사랑한다는 것도 잊지마.~
사랑한다 아들!!!

2010.1.14.
멋진지호의 행군을 열렬히 응원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3549 국토 종단 많이 힘들지 대현아 ! 백대현 2010.01.14 133
13548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시현아~~~~ 김시현 2010.01.14 176
13547 국토 종단 신제우! 이형글쓴다 신제우 2010.01.14 136
13546 국토 종단 남석아! 동영상 잘 보았다. 김남석 2010.01.14 149
13545 국토 종단 세연이의 열째날 여행에 붙임 김세연 2010.01.14 221
13544 국토 종단 이제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김준수 2010.01.14 180
13543 국토 종단 성민아~ 누나야>3< 뿌잉뿌잉 홍성민 2010.01.14 185
13542 국토 종단 성민아~ 1 홍성민 2010.01.14 167
13541 국토 종단 성민아~ 홍성민 2010.01.14 251
13540 국토 종단 만날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엄마가.. 홍성민 2010.01.15 161
13539 국토 종단 자랑스러운 아들 담아!! 허 담 2010.01.15 185
13538 국토 종단 의표야 힘내라!! 남의표 2010.01.15 136
13537 국토 종단 시작과 끝 심민기 2010.01.15 141
13536 국토 종단 심민기 보아라2 심민기 2010.01.15 189
13535 국토 종단 2대대 신지민 대원에게(10) 신지민 2010.01.15 204
» 국토 종단 멋진아들 신지호 대원에게(10) 신지호 2010.01.15 186
13533 국토 종단 내 사랑 ‘미소 영웅’ 이재웅 2010.01.15 396
13532 국토 종단 바다야 양바다 2010.01.15 137
13531 국토 종단 이제 여섯번째 아침에는 ,,, 류호제 2010.01.15 119
13530 국토 종단 힘내라, 준수야~~ 김준수 2010.01.15 334
Board Pagination Prev 1 ... 1450 1451 1452 1453 1454 1455 1456 1457 1458 145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