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면 걷는 사진이 많이 추워 보이고 힘들어 보이네.. 지원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일이 닥치면 추운 겨울 힘들고 고단했지만 서로 의지하며 참고 끝까지 완주한 국토종단을 생각하며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보낸건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원아 잘 이겨내고 지원이 삶에 큰 전환점과 버팀목이 되는 종단이 되길 바랄께. 임진각에는 아빠, 엄마, 언니랑 함께 갈거야. 우리 지원이 볼 날이 6일 남았구나! 오늘도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