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야 너 신문에 났어 아침부터 아버지가 신문에 실린 딸이 보고파서 신문을 구한다고 난리가 났다^^ 신문속 너와 승이 모습은 아버지가 말씀하시듯 완전히잔다르크야. 양볼에 속들어간 보조게와 환한 미소는 국토종단이 아닌 민지의 프로연극공연을 보는 듯하네. 오늘 하루도 너때매 웃는다^^ 인터뷰에 우리집이 천국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그래 우리집은 천국이고 넌 천사야 몰랐니? 아버지가 임진각갈때 너가 좋아하는 딸기를 사들고 가신다고 하더니 지금 딸기를 사들고 와서는 내보고 먹으란다 너를 낳아줘서 고맙다고~~~신문2장을 구해와서 1장은 집에 보관하고 1장은 미리벌초등 교장선생님께 보여드린다네. 너와승이를 보며 다른 여러 아이들 한테 노력하면 된다는 꿈과 희망을 보여줄려고... 야~너 이러다가 미리벌의 영웅 밀양의 영웅 되는거 아니야? 민지야 비밀하나있는데 살짝만 들어볼래 우리집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알라뷰. 쪽 내일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