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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16 17:42

박은원에게...

조회 수 208 댓글 0
원아 안녕^^ 나 준이야 ㅋ
지금 친구가 잠깐 씻으러간사이에 글쓰러온거야 ㅋ
새벽4시까지 피시방에 납치되있다가 겨우 집으로왓어ㅠㅠ
좀잇으면 저녁식사시간이내...그쪽은 밥잘나와???밥 잘먹어..
난 요즘 살빼냐고 3일에 한끼씩 먹고잇어..ㅋㅋ 그래봣자 살뺼대는없지만 ㅋ 헬스도 다녀야하는대 귀찮아서 가기도싫고...요즘은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져.. 차라히 내일이라도 학교 개학햇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매일하는대 ㅋ 몇일 안잇으면 알바떠나내ㅠㅠ 알바시작 하기전까지 계속 편지써줄께... 너랑 약속햇으니...ㅋ 난 할수없는 약속은안하니까...오늘도 좀 춥다는대..
그쪽은 어떤지모르겟내... 옷은 따뜻하게 입엇는지....ㅋㅋ
친구가 너사진보고 그 뭐냐...미달이?? 순풍산부의과에 미달이 닯앗다길래
내가 한대 쳣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닯은건지 난 모르겟는대..친구눈이 이상한가봐.... 친구들은 대학교 땜에 학교 근처 가서 자취방 알아보고 하는대 나는 대학을안가서 알아볼 필요가없는ㅠㅠ 근대 요즘은 딱 1년만 맘먹고 공부 해서 나도 대학을 갈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대.. 중학교떄 부터 막장을 달려왓으니ㅋㅋㅋ차라히 대학가서 적응못하고 돈버리는것보단 그냥 안가고 부모님 가게 이어받는게 훨씬좋다고 생각해ㅋㅋㅋ후아 ㅋㅋ 난군대나 가서 돈벌고 와야지 그냥ㅋㅋㅋ
그럼 이만쓸께..ㅎㅎ
남은 기간열심히해^^ 무리하지말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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