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오늘은 어땠니?

by 박준영 posted Jan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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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오늘은 어땠니? 많이 추웠니? 기온이 조금 덜 떨어져서 한 낮에는 좀 덜 추운것 같았는데..... 오늘 토요일이라서 신영이 데리고 목동 철학교실에 갔단다. 너희 반 선생님께서 준영이에게 편지 쓰셨다고.. 많이 대견해 하시고, 신영이네 선생님도 소식을 들으셨는지 대견하고 용감하다고 이추운날씨에 어쩌냐면서 걱정을 해주셨단다.  해영이 아줌마도 채연이네 아줌마도 모두 준영이 걱정을 해주어서 오늘은 우리아들이 더 보고싶었단다.

어디쯤 갔니? 오늘은 혜미읍성에 갔니? 계란구조물은 성공했니? 이제 4일밤만 자면 우리 준영이 만나는 구나. 그동안 몸 건강하게 씩씩하게 기분좋게 열씸히 오렴.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하는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