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심민기!
밀양은 네가 떠난 다음날 오전에 잠깐 눈이 오고 눈구경을 아직 못했구나.
어제 형 생일이었는데, 미역국도 끓여주지 못했네.
저녁에라도 챙겨줘야 되겠다.
우리아들 별명이 왜 "이장님"이 됐는지 참궁금하구나
만나면 말해줄꺼지?
이모들이 심민기 대단하다고 난리야
도훈이도 민기형처럼 씩씩해지고 싶은 맘이 드는가봐
우리민기 이번 국토 대장정으로 주위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너무 의젓해서 엄만 살짝 서운한 맘도 들더구나'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나하고...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우리는 항상 네뒤에서 응원하고 있는거 알지!
얼마남지 않은 일정 힘내서 마무리 잘하고,
오늘도 화이팅이다...
밀양은 네가 떠난 다음날 오전에 잠깐 눈이 오고 눈구경을 아직 못했구나.
어제 형 생일이었는데, 미역국도 끓여주지 못했네.
저녁에라도 챙겨줘야 되겠다.
우리아들 별명이 왜 "이장님"이 됐는지 참궁금하구나
만나면 말해줄꺼지?
이모들이 심민기 대단하다고 난리야
도훈이도 민기형처럼 씩씩해지고 싶은 맘이 드는가봐
우리민기 이번 국토 대장정으로 주위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너무 의젓해서 엄만 살짝 서운한 맘도 들더구나'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나하고...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우리는 항상 네뒤에서 응원하고 있는거 알지!
얼마남지 않은 일정 힘내서 마무리 잘하고,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