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석아! 다왔다. 더 이상 가고 싶어도 더는 못 간다. 먼 후일 통일이 되면 , 아마 네 아들 딸들이 더 멀리 더 높은 백두산을 향해 가지 않을까! 한다. 그 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많이 기대되고 또 기다려 진다. 긴 여정 수고했다! 지친 몸을 위로하고 마음을 바로잡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화이팅!!! - 항상 멀리서 지켜보는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