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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준영아 드디어 내일이면 종단이 완성되는구나. 그동안 집 생각하면서 버텼다구. 힘든것도 그리운것도 모두........ 애썼다.  힘든 시간 함께한 대원들과 대장님과 좋은 시간가지면서 마무리 잘 하기 바란다.  그리고, 생일 축하해!!  많이 축하하고 엄마가 너를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 알지? 이 힘든길 네가 자진해서 간다고 해서 시작하고 잘 마무리 하게 되는것과 네 열정과 수고로움들 그 밖에 많은 것들도.
오늘 이룸 선생님 전화하셨어. "준영이 잘 하고 있는지, 준영이 한테 도움많이 될거예요. 대견해요" 하시더라. 엄마도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너를 예뻐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걱정하고 전화해주셔서 넘넘 감사했어.  오늘 좋은 시간보내고. 내일 만나자........싸랑한다. 아들.알라뷰.............엄마가.


오빠, 그 거친길 힘 들이면서 가는오빠가 상상돼...... 오빠, 내일이 마지막이야. 힘 마니 마니 내고, 아~~자~~ 아~~자~~ 화~~~아~~~이~~~티~~~잉~~~                       아!잊어 버릴 뻔 했네...........오빠, 오빠가 먹고 싶어하는 초코파이 사놨어...........그리고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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