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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0.07.22 09:44

아들!화이팅!!!

조회 수 194 댓글 0
엄마는 지금 누나들과 도서관에 와있단다.
오늘 10시부터 13시까지 정전이라고해서 더위도 시킬겸 도서관에왔지.
어제는 누나들이 네가 돌아올 때 키가 얼마나 컸을까 네가 재 놓고간 자리위에다 각각 표시를 하며 내기를 걸었단다
큰누나는 1cm  작은누나는 1,5cm정도 클거라고 벽에 표시를 했어
또 연맹 홈피에 들어가서 네가 먹을 음식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맛있겠다 맛없겠다하며 너를 생각하며 보고 싶어하고 부러워도 했단다.
가족들이 모이면 자꾸 우리 덕영이 얘기만 하게되네.
이런 좋은프로그램이 있는줄 진작 알았으면 누나들도 갔다 왔을텐데하면서..
우리가족중 가장 먼저 유럽땅을 밟은 아들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마음에 많이 담아오렴
잘먹고 잘자고 건강하게...알았지?
엄마는 시계를 볼때마다 7시간씩 빼면서 우리 아들 지금은 어디에 있겠구나
생각하고 있단다.
학교에서 수련회 갔을때와  다른 느낌이드네.
아빠와 엄마는 매일 새벽예배가서 기도드리고 있어.
잘지내고 엄마가 또 편지쓸께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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