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현준아!!!! 어제저녁에는 엄마혼자서 늦도록 형과아빠를 기다렸다. 늘 너와 함께 기다렸었는데 말이야... 너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려면 긴장도되고 두렵기도 할텐데 엄마는 편지로 밖에 위로를 할 수가 없구나. 늘 엄마가 말했듯이 마음을 조금만 열고 다가가면 모두와 불편하지않고 즐거운 시간을 훨씬 많이 보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충분히 그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준이 너는 무엇보다도 적응력이 짱이잖아. 엄마는 늘 네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것과 무엇이든이 이겨낼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믿는다. 너도 너자신을 믿기를 바란다. 그리고 매사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정말 정말 좋겠다. 정말 사랑한다. 부끄럼이 많은 현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