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싸랑하는 아들!

by 김시연 posted Jul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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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씩씩한 사진을 보니 엄마가 마음이 놓이는구나.
전날만해도 가기 싫다고 하던 너를 엄마 마음대로 보내놓고 엄마는 노심초사 걱정이 되었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듯한 마음에 엄마의 마음이 뿌듯하고 대견하다.
엄마가 바쁘다는 이유로 늘 신경 못써주고 그래서 인지 시연이만 생각하면 엄마가 마음이 아프다.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속에서도 크게 비뚤어지지 않고 착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이번 국토대장정 마치면서 시연이가 많이 철이 들어서 왔으면 한다.
할머니 말씀도 잘 듣고, 항상 감사하며 스스로 공부 열심히 하는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아들의 몸은 멀리 있지만 항상 엄마가 마음적으로 시연이를 지켜줄께..
우리 아들 ~힘내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