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새 날이 밝았구나...

by 이종혁 posted Jul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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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사진을 검색해보다 올라와 있지 않아 지금 아침에 확인했다. 조별 모임 사진에서 너의 얼굴을 봤다. 늠름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구나. 울릉도의 경치는 대장님의 세심한 글로 눈앞에 펼쳐진 듯 선명하게 그려지더구나.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슴으로 느끼며 평생 지울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아마 엄청 힘들어서 평생 안잊을 수도...ㅋ)
멀미가 심했을 텐데 몸은 괜찮은지 궁금하구나. 대장님 글엔 멀미약을 모두 지급해주신 것 같던데 알아서 잘 챙겼으리라 믿는다.
이제 힘든 여정이 계속 이어질텐데 긍정의 힘을 믿고 열린 가슴으로 세상과 자연을 배우고 돌아오길 바란다..
울 아들 홧팅!!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