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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아,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보니 반가운 너의 모습이 있더구나. 엄마의 예상대로 활기차고 씩씩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단다.
깔끔쟁이 우리 아들이 잘 참고 있는지 걱정되긴 하지만 모든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피하기보다 즐긴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잘 있다 오길 바래.
오늘은 관훈이도 새벽같이 라운딩을 가느라 집이 정말 텅빈것 같아.
경훈아, 파란 바다를 보며, 혹시 낚시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니? ㅋㅋ
그래도 다행히 멀미를 하지 않아 엄마가 안심이 되긴 하지만, 감기 기운이 있어 걱정스러웠는데 잘 견디고 있겠지?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 건강 잘 챙기고, 하나하나 너의 가슴에 새겨지는 소중한 추억을 안고 오렴....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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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8
19969 일반 중경이오빠 홧팅!~! 중경이오빠 덩생 민정 2002.08.04 213
19968 일반 준규야 장하다!! 정현정선생님 2002.08.07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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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6 일반 광인이 엄마가 인영아가씨에게 인영에게 2003.01.24 213
19965 일반 사랑하는아들 제현아 정영순 2003.07.25 213
19964 일반 내사랑 내딸 정현진엄마 2003.07.26 213
19963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준 승준에게 기민자 2003.07.31 213
19962 일반 정욱아~! 지금 --- 그곳은? file 엄마 2003.08.02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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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7 일반 날씨가 무척 덥구나!!! 이승준 2003.08.04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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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4 일반 형아! 엄마가 컴퓨터 다 고쳐났어. 오환주 2003.08.07 213
19953 일반 태풍 바람미워,,, 임정호 2003.08.08 213
19952 일반 한빛아 힘내라 김한빛 2003.08.08 213
19951 일반 승준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이승준 2003.08.09 213
19950 일반 사랑하는 태준아 박태준 2003.08.12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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