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반가운 너의 편지를 보고

by 이기중 posted Jul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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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편지를 봤어 멀미를 했다니 많이 힘들었겠네-_- 그래도 친구도 사귀고 안전하게 잘하고 있다니 한시름 놓인다
오늘은 처음이라 힘들었을 거야  앞으로 점점 힘도 생기고 적응이 돼서 괜찮을 거야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 알지 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이야 힘들다 생각말고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하면 조금 덜 힘들고 힘이날거야 그래도 끝까지 완주 하겠다는 너의 각오를 보니 대견하고 든든하다
우리아들 마냥 어린 줄 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믿음직스럽고 많이 컸네^^
정말 자랑스럽다
엄마도 많이 보고 싶다  잘 참고 견디다 보면 더 반가울 거야 우리 그날을 위해 참자

밥 잘 먹고 뜨거운 태양아래 모자는 꼭 쓰고 컨디션 조절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8월5일 만나 뜨거운 포옹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