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재밌니?? 지난번 일본에 갈때는 몰랐는데 이번 여행은 엄마에게 너를 많이 생각나게하네.... 잘 지내고 있는거지?? 감기약은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너가 없는 집이 웬지 텅빈 것 같이 넘 허전하구나... 엄마가 할일이 없어진 느낌이다. 너의 자리가 엄마에게 얼마나 큰 자리였는가 느끼게 한단다. 주성아 중학교에 들어와서 학원에 학교에 정말 여유없이 보내온 시간... 이번기회에 맘에 여유도 찾고 뒤도 돌아보고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너의 눈에 너의 맘에 많이 담아오길 바랄께... 항상 긍정적인 너의 따뜻한 맘을 간직한 우리 큰아들 주성아 여행 잼나게 신나게 하고 와서 엄마에게 얘기 많이 해줘.. 몸 조심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지내고... 엄마가 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