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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땜에 독도에 발을 디뎌보진 못했다니 많이 아쉽구나. 그곳까지 가는 것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멀미를 하진 않았는지 그게 젤 걱정이구나. 평소에 멀미를 좀 하는 편이었잖니... 오늘은 사진 속에서도, 편지글에서도 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니 더욱 보고 싶구나. 하지만 대장님의 일지를 통해서 모두 무사 귀환하여 잘 자고 있다니 맘을 놓기로 했다. 또한 듬직한 너의 평소 모습을 아는지라 잘 견뎠을 거라 믿을게. 앞으로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되면 발에도 무리가 가고 더위 땜에 몸도 많이 지칠 텐데 사고나지 않도록 스스로 페이스 조절해서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
보고 싶다, 종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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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52
13069 유럽문화탐사 잘 지내고 있을 딸에게~ 이은슬 2010.07.23 247
13068 국토 종단 종호형아 힘내! 이종호 2010.07.23 157
13067 유럽문화탐사 울아들 주성군!! 신주성 2010.07.23 212
13066 유럽문화탐사 승언을위한 기도! 김승언 2010.07.23 180
13065 국토 종단 세번째 밤... 엄마 보고싶지? 지수야~ 김지수 2010.07.23 238
13064 국토 종단 1연대 김서형이 혹시 안서형??? 안서형 2010.07.23 446
13063 국토 종단 멋있는 아들 민서!! 김민서 2010.07.24 250
13062 국토 종단 23일 밤 충환에게 (엄마의 반성) 구충환 2010.07.24 299
13061 국토 종단 대견스런 아들 성민에게 보내는 네번째 편지 박성민 2010.07.24 288
13060 국토 종단 아이구 !! 궁금해라~~ 임성준 2010.07.24 248
» 국토 종단 멀미는 하지 않았는지.... 이종혁 2010.07.24 178
13058 국토 종단 장하다... 내 아들~ 김지수 2010.07.24 201
13057 국토 종단 셋째날을 마무리하며... 최윤서 2010.07.24 232
13056 국토 종단 껌딱지^*^ 강승민 2010.07.24 226
13055 국토 종단 비스무리 옥택연에게^*^ 박준환 2010.07.24 227
13054 국토 종단 보고픈 내아들 재완 박재완 2010.07.24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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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 국토 종단 작은 영웅 울딸에게 박연경 2010.07.24 188
13051 국토 종단 장한 아들! 김시연 2010.07.24 190
13050 국토 종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경훈 2010.07.24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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