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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땜에 독도에 발을 디뎌보진 못했다니 많이 아쉽구나. 그곳까지 가는 것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멀미를 하진 않았는지 그게 젤 걱정이구나. 평소에 멀미를 좀 하는 편이었잖니... 오늘은 사진 속에서도, 편지글에서도 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니 더욱 보고 싶구나. 하지만 대장님의 일지를 통해서 모두 무사 귀환하여 잘 자고 있다니 맘을 놓기로 했다. 또한 듬직한 너의 평소 모습을 아는지라 잘 견뎠을 거라 믿을게. 앞으로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되면 발에도 무리가 가고 더위 땜에 몸도 많이 지칠 텐데 사고나지 않도록 스스로 페이스 조절해서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
보고 싶다, 종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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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29589 국토 종단 엄마의 부탁***** 함현준 2010.07.24 274
29588 국토 종단 잘하고있겠지아들? 박성준 2010.07.24 184
29587 국토 종단 꿈에그리던 독도를 .... 이기중 2010.07.24 190
29586 국토 종단 친구같은 아들아!! 이희환 2010.07.24 231
29585 유럽문화탐사 지금은 어디? 최인서 2010.07.24 223
29584 국토 종단 울 유빈이...독도 이유빈 2010.07.24 271
29583 국토 종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경훈 2010.07.24 177
29582 국토 종단 장한 아들! 김시연 2010.07.24 187
29581 국토 종단 작은 영웅 울딸에게 박연경 2010.07.24 187
29580 국토 종단 사랑하는 빈에게 하찬빈 2010.07.24 197
29579 국토 종단 보고픈 내아들 재완 박재완 2010.07.24 182
29578 국토 종단 비스무리 옥택연에게^*^ 박준환 2010.07.24 227
29577 국토 종단 껌딱지^*^ 강승민 2010.07.24 223
29576 국토 종단 셋째날을 마무리하며... 최윤서 2010.07.24 230
29575 국토 종단 장하다... 내 아들~ 김지수 2010.07.24 190
» 국토 종단 멀미는 하지 않았는지.... 이종혁 2010.07.24 175
29573 국토 종단 아이구 !! 궁금해라~~ 임성준 2010.07.24 195
29572 국토 종단 대견스런 아들 성민에게 보내는 네번째 편지 박성민 2010.07.24 285
29571 국토 종단 23일 밤 충환에게 (엄마의 반성) 구충환 2010.07.24 283
29570 국토 종단 멋있는 아들 민서!! 김민서 2010.07.24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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