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셋째날을 마무리하며...

by 최윤서 posted Jul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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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야   울릉도 숙소앞이랑 독도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니 아직은 여행? 인것 같네 ㅋ 숙소가  좋아보여~~
독도를 코앞에 두고 정박을 못했다니 정말 아쉽구나   파도가 심했다니 배멀미를  많이 했겠네... 괜찮니?  멀미약  잘  배분해서 사용해  내일도  배를  탈텐데 걱정이다
내일까진 그래도 호텔생활이니 좀 나을거야  육지로 오면 본격적인 야생의 생활이 시작될텐데 체력을 잘 쌓아두렴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은 윤서야~를 부르다가....  퀭 하다   아빠도 커다란 녀석이 없으니 허전하다고 여지껏 네 얘기를 하시다  주무신다
오늘은 너 어릴때 생각이 나더라. 첫번째 앞니가 두 개 쑤~욱 올라왔을때, 피아노 소리에 그네에 앉아 쌕 쌕 잠들던 모습, 엄마 배 위에서 자던 녀석이 그 조그맣고 천사같던 녀석이 이제 늠름한 사나이가 되어가고 있구나  더 단단해져 오너라 몸도 마음도!!  --엄마의 첫 사랑  윤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