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벨기에는 어떤 나라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우리 대원들은 차를 타고 기대감을 가지고 벨기에로 출발했습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중심이자 시내 관광의 출발지인 그랑 플라스에 갔습니다. 이곳은 바로크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각종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란 찬사를 가진 곳에서 우리 대원들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벨기에에서 우리 대원들은 대대별로 자율 식사를 했습니다. 무엇을 먹었냐고 물었더니 우리 대원들 정말 맛있게 먹었다면서 대장님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의 이런 모습에 마냥 흐믓 했습니다. 알아서 찾아 먹는 대원들 어떤 누구보다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오줌싸개 동상에서 만나 개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대원들 이렇게 짧게 벨기에를 구경했지만, 몇 시간 동안 우리 대원들 벨기에 매력에 빠지고 벨기에에서 스스로 사먹던 음식을 기억할 것입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생 미셸 대성당에 가서 유럽 성당에 대한 웅장함을 느끼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부 역시 외관만큼이나 웅장하고 화려함에 놀랐습니다. “역시 유럽 성당이다”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벨기에의 아쉬움에서 벗어나 버스를 타고 파리로 출발했습니다. 버스에서 총대장님의 파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파리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질문을 하는 우리 대원들의 모습에 파리 또한 우리 대원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 주었으면 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어느덧 우리 탐험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대원들을 보고 싶어 하는 우리 아버님, 어머님!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 대원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대원들을 보면 한번 꼭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대원들의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