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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하누리

하누라~~~더운 날씨에 국토순례를 하느라 고생이많지??
니가 없는 우리 가족은 허전함에 하누리가 있었음 어땠을까? 하고 다들 생각해본단다.

뜨거운 태양 아래를 걸어가고 있을 딸에게 고생을 시키는게 아닌지 생각도 해보지만 그 속에서 천금을 주고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배우고 느낄것을 생각해 보면 엄마가 대단한 결정을 한것 같구나.

여러해를 국토순례를 아무런? ㅋㅋ 투정없이 다녀온 큰딸 하누리 증말
대단해요~~~

서로 인생의 항로가 달랐기에 어쩌면 만나지 못했을 인연 이지만, 우연이 아닌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으로 엄마를 만나 서로가 행복해 하고 있단다.

그러기에 우리 아들 딸들에게 본의 아니게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함에 많이 부족한 아빠엄마가 되었구나...

큰딸 하누라~나의 몸을 빌어 낳진 않았지만,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고....그래서 더 많이 누구 보다도 사랑해주고 싶구나.

우리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대해 더 많은 생각해보고, 아빠,엄마 더 많이 사랑해 줄수있게 이해해주고 동생들 사랑해주는 큰딸이 되주길바래..

하누라 그럴수 있지? ㅎㅎㅎ

남은 순례 기간 동안에도 건강히 무사히 다녀오길 바란다.. 화이팅!!!
사랑한다 하누라~
아빠도 마니 마니 사랑해 주세요...ㅎㅎㅎ
              
                                                 FROM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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