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큰아들....♥

by 조민기 posted Jul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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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야! 오늘도 역시 인나자마자 너를 보기위해...엄만 컴을켰단다!
가기전에 가족회의 했잖아~ 회의중에 네가 말했던게 기억난다...
생각나니? 그렇게 해줄수있겠니?..^^
기대 만빵할게...^^

엄마 아빠 어젠 올만에 장곡동 갔다왔다...
당근 한잔하고 왔지뭐...^^
어딜가나 엄마 아빤 울아들 잘하고 있나
다른  대원들과 함께 잘 어울려 생활하고 있나
그 걱정이구나....
나보다 남을 배려하구 도와줄 수있는 멋진 아들이라 믿는다!
세상은 넓고 우리 아들이 할일은 무궁무진하단다...
눈을 크게뜨고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네가 할일을 찾아보거라~
세상은 네게 항상 열려있단다..!
영원히 널 사랑할거야......♥......♥......♥

형 나  재형이야... 하루종일 걷는거 힘들지?? 만날 고생하는 형이
그립다 ㅠㅠ. 형 피아노 치고 싶은데 못 쳐서 어떻게? 답답하지 않아?
몇일 만 기다려. 집에 들어와서 마음껏 치게 해줄께.
그리고 형 쇼팽에튀드 나비 알지? 그거 엄청 어렵잖아 그거
쉽게 편곡한 나비 편지로 보내줄께~(지금 작곡중...)
빨리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