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훈아!!

독도를 밞지 못했다니 많이 섭섭했겠구나.
멀미도 하고 고생이 많아겠네?!
허지만 좋지않은 몸인데도
잘 생활하고 있는 너를 보니
역시 우리 아들이구나 싶구나
집의 소중함은 여행을 하면서 느끼게 된다잖니?!
이렇게 조금씩 성숙한 너의 마음과 몸이
앞으로의 너의 앞날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 남은 행군도 잘~마치고
또 연락할께~~
희망이랑 에노도 잘 있어
엄마가 아무데도 못 가고 보살피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