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보물]이 안울린다..

by 이홍승 posted Jul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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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습관처럼 힐끗 핸드폰을 봐도 발신자 "보물"이 안울리네...
늘 곁에 있을땐 뭘하든 불안불안 하더니 막상 조금은 긴 여행을 보내고 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편안하다.
늘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홍승이 생각을 덜(?) 존중했었는데, 마음이 편안한게 아빠가 생각보다 많이 홍승이를 믿고 있었나보다.
아마 완전 적응을 못하거나, 차분하게 분위기에 젖어가고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클것 같아 마음이 편안하다.
홍승아~, 그곳에서도 " 그러니까~^^"  그거 많이 하니?
자신감에서 나오는 홍승이 특유 어투의 "그러니까~"가 듣고싶다.ㅎㅎ
혹, 내일이 힘들것 같으면 오늘만 생각하고, 오늘이 힘들면 내일만 생각하거라...
그리고
할머니를 비롯해서 여긴 변함없다. 집 현관 비밀번호도...^^
(담 사진에는 좀 웃어라, 걱정 안되게... .)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