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빠의 코고는 소리에 통 잠을 이룰 수 없어 컴에 다시 접속해보니 대장님의 글이 어김없이 올라와 있더구나. 사진 속에서 너의 얼굴도 보고...^^ 잠을 설친 보람이 있네. ㅎㅎ
오늘 저녁 아빠랑 현지랑 냉면이랑 칼국수 먹고 오는 길에 네 얘기를 했다. 지금쯤 종혁인 행군이 끝나고 저녁밥을 먹었겠지, 샤워는 했을까, 발은 괜찮은지... 셋이서 걸어오는데 하늘에 정말 둥근 보름달이 떠 있더구나. 달과 너의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눈시울을 좀 붉혔더니, 아빤 그래가지고 어떻게 군대는 보낼 거냐고 핀잔을 주더구나. 쳇 ㅠ.,ㅠ
그나저나 종혁인 오늘 가방을 들고 행군을 했으니 무척 고된 하루였겠구나. 사진 속의 얼굴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던데... 많이 힘들지? 지금쯤 엄마를 무지 원망하고 있을지도...ㅎ 굉장히 힘들고 짜증도 나겠지만 분명 얻는 것이 있을 거야. 잘 견뎌내길 바래. 네가 돌아오면 정말 듣고 싶은 얘기가 많구나. 이야기 보따리 많이 풀어낼 수 있도록 사람도 많이 사귀고 이것 저것 본 것, 느낀 것 모두 다 담아오렴~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우리 아들 화이팅!
P.S. 근데 넌 몇 연대냐.... 고거이 무척 궁금타... 언제 네 글을 볼 수 있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42629 일반 형석,다연 2002.07.26 785
42628 일반 김효신 2002.07.26 768
42627 일반 2002.07.27 924
42626 일반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715
42625 일반 김찬규 2002.07.27 728
42624 일반 김우선 2002.07.28 708
42623 일반 박소은 2002.07.28 837
42622 일반 강우엄마 2002.07.28 848
42621 일반 2002.07.29 894
42620 일반 2002.07.29 865
42619 일반 6 2002.07.29 1413
42618 일반 태민엉아 2002.07.29 689
42617 일반 2002.07.29 668
42616 일반 2002.07.29 704
42615 일반 2002.07.29 701
42614 일반 2002.07.29 734
42613 일반 2002.07.29 673
42612 일반 2002.07.30 603
42611 일반 2002.08.01 631
42610 일반 최금녀 2002.08.01 5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