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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본격적인 행군을 무사히 마친 아들 장하다.
친구들의 편지에 자발적으로 온 친구도 있었지만 대부분 부모님의 권유로 온 것 같던데 충환인 아직도 엄마 원망해?
엄마가 너에게 진~짜로 뭘 바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기 바란다

경비도 경비지만 시간을 방학의 반을 투자하기란 그리 쉬운 결정이 아니란다. 엄마의 입장에서도. 게다가 너처럼 밥먹는거 싫어하고 저체중(?)인 아들에게 걱정도 많았지만 엄만 너의 깡을 믿으니까 가능했던 결정이란다
(사실 아직도 마음속엔 괜히 보냈어 하는 후회도 아주 쬐금 있긴하다)
하지만 인생에 이런 기회가 누구나에게 오는건 아니니 소중한 추억이 될거야. 엄마가 말한 보건선생님처럼 밤마다 울고있는건 아니지?

넌 뭐가 제일 먹고 싶어?
다른 친구들은 김치찌게 팥빙수.... 등이던데
미더덕 많이 넣은 엄마표  된장찌게, 쟁반 짜장, 시원한 복숭아...
맞아? 다녀오면 맛있게 먹겠구나 무엇이던지
엄마가 바라는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밥 잘 먹는 거란거 알지?
이젠 밥상에서 큰소리 내는 일 없길 바래.
빨리 먹어라 . 많이 먹어라
엄마의 소원이 "그만 좀 먹어라" 인거 알지?

다녀와서 한번 해보자 그말.....

오늘도 힘을내 화이팅!!   보고싶다 충환아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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