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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6 07:01

6일째 홧팅

조회 수 160 댓글 0
참 많이 걸었구나 힘들었지
엄마의 글을 보니 성민이 너를 많이 생각하고 많이 걱정하는 것이 보이는구나
아빠도 다섯시간에 걸쳐 다시 서산 근무지로 돌아왔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밤새 너의 소식을 기다리다 힘든 여정의 기록을 보니 코 끝이 쾡! 하는구나 대견스럽다 아들!
그런데 단체사진에 네가 잘 안보이네 ^^;;; 잘 하고 있겠지

김종훈 목사님이( 참 강동명 담임목사님은 한달간 휴식과 기도로 목회준비중)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광야생활에 관해 설교를 하셨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금방 잊어버리고 배고프다고 목마르다고 원망과 불평하는 어리석을 백성들에게 마라의 쓴물 달게하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자는 말씀..
성민이 힘들고 지칠 때 감사할 것을 생각해보자 하루 다섯가지 이상 감사를 할 수 있다면 매일 매일의 삶이 감사로 넘칠 것이다.
행군 중에 힘든 상황속에도 감사하는 성민이가 되길...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너를 설레게 할지 자 기대하며 출발!!

사랑한다. 축복한다 내 아들 성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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