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좋구나 아들모습이

by 원덕영 posted Jul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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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영아!
유럽서 찍어 홈피에 올린 사진 우리가족이 1빠로 봤단다.
주일 저녁을 먹고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는데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한거있지
우리모두 탄성을 질렀지
"와 한국서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사진보는거잖아 !!!!"
덕영이에게 모두 집중되다보니 사진을 우리가 처음 보는것도 사건이 되어
가족모두 너무너무 행복해했단다.
이런일로 행복해하는 서로를 보며 다시 한바탕 웃었지

모두모두 우리 덕영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단다.
사진도 아주 잘 나왔어.
얼마나 멋지게 나왔는지 누나들이 어떤사진을 보다가는
"어? 덕영이와 같은 옷을 입은 연예인이 같이 찍었나봐요??"
그런데 다시 보니 우리 아들이 아닌가!!!! 그새 많이 큰거야?

엄마는 그곳 시차로 잠자는시간이 바뀌어 성장 호르몬이
못나와 키가 그대로이다에 한표 걸었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모습은 키가 더 자란것 같네.
엄마가 져도 좋으니 무럭무럭 자라서 오거라.
사진도 웃으며 적극적으로 찍고 아주 좋구나.

네게 일어나는 모든일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해서 살아야하니
열심히 생각하며 오늘보다는 내일 더 좋은 선택과 결정을 하며 멋지게 생활하렴.

네 사진보고 어제오늘 행복하단다.
유럽이 폭염이라해서 많이 더울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아침에 추웠다고 홈피에 올라와있네.
마지막 로마는 정말 덥다는데 기대해보렴?-.-
건강 ! 사랑해 !
                       -2010.7.26.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