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철들었다지?

현아.
엄마,아빠는 요즘 하루의 시작을 탐험일지 읽는것으로 시작하는것 같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4연대 심현의 편지를 읽었지.
우리 현이가 반찬투정이 쬐끔 있었지?
그걸 현이가 느꼈구나.
그리고 엄마,아빠의 마음도 헤아려보고
힘들때 관 도 하면서 걷는다지.
참 고맙구 이쁘다.
이제 진짜 힘들텐데 관하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자.

지금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 그 자리에서
꽃이 피고 향기가 나게 된다.

현 화이팅!!!
코~~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