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보고싶은 아들^^**

by 박수환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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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은 수환이가 더욱 보고싶어 지네..
사진에도 얼굴을 볼 수 가 없고..
많이 힘들지? 그치만 꾹 참고 이겨내는 모습을 상상할게..

수환아~ 정말 수고하시는 대장님들과 동생 형아 친구들에게
힘이되는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옆에서 힘들어 할때
쳐다보고만 있는 사람보다,  힘들지만 먼저 손내밀어
도와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랄게^^
엄마말 알겠지??

어제 편지를 읽었어..고마워~~
사실 쬐끔 서운했어ㅠㅠ..가족들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많을 텐데..많이 기다렸는데..다른 친구들이랑 비교되잖아..ㅎㅎㅎㅎ그렇다고 아들이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 다음엔 좀 길~게 써주라..알았지?

엄마는 수환이가 너무나 보고싶다..하루하루 손꼽으며 참고 있어^^
갔다오면 엄마랑 하천에서 운동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자..

오늘도 아니 지금도 열씸히 걷고 있겠지!!
힘들지만 아자아자~~

2010.7.27.화요일    ~수환이가 눈물나게 보고 싶은 날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