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일주일이 지났네

by 이태근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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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근이가 떠난지 일주일 또일주일이면 태근이가 오네.
하루하루 태근이 기다리기 힘겹지만 지난 시간은 금방 지나간것같애.
태근이 어쩌고 있을까? 얼마나 많이 힘들까?
얼마나 변해있을가? 기대되고 걱정된다.
오늘은 할머니 생신이란다. 그래서 할머닌 부산 가시고 아빠도 부산 가시고 집엔 누나랑 둘만 살고 있어. 너무 쓸쓸하고 허전해서 이상해.
태근이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너무 보고싶구나.
본격적인 행군으로 많이 힘들지?
뒤처지지말고 힘내. 가능하면 앞에서 걷는게 덜힘들단다.
한번 쳐지기 시작하면 걷는내내 힘들거야.
아마 우리 태근이는 힘이 남아 날아다니지않을까ㅋㅋ
걷는 동안 많은 생각도하고 주위 경치도 감상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들길 바란다. 고생 한만큼 성숙해질 태근이 정말 기대된다.
지금쯤 열심히 걷고 있겠지 아직은 선선해서 괜찮겠지만 곧 힘들어지겠지.
힘내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