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서! 아들, 오랫만에 얼굴 보니까 반갑고 좋네. 작년, 국토대장정 보낼때는 힘들어 해서 안타깝고 보고싶었는데, 지금은 인서를 믿으니까 그다지 많이 걱정도 안되고 마음도 편안하구나. 한편으로는, 전에 비해 준비를 더 야무지게 못해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아무튼, 아빠 아들 구경 많이 하고, 좋은 곳, 눈으로 마음으로 아주 많이많이 담아 가지고 오길 바래.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