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by 정지욱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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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6학년 때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이라고 기억하는데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아스팔트열기와 위에서 내리쬐는 따가운 햇볕에 숨숨 헉헉 막히고 다리가 천근만근일 것 같다. 행군할 때는 무상무념 쉬고 싶은 마음뿐일 것이지만 네가 걸어온 발자취에 너에게 보이지 않는 힘이 생길거야
네가 지금 걷고 있는 그 길을 언제 다시 밟아보랴? 한발 한발 우리 국토를 누볐다는 뿌듯함을 갖고 지금을 즐기자! 국토대장정을 마칠 때면 우리 지욱이 마음이 한뼘이나 더 커져 있을 것 같구나!!
어제 탐험일지에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는 사진이 있더라~ 집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보다 더 시원하고 맛났을 것 같은데.... 지욱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