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장하다 내아들 재완아

by 박재완 posted Jul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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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무사히 행군이 끝나고 지금쯤은 달콤한 꿈나라로 갔을 아들아
너무나 따가운 햇살이 얄밉더구나 그냥 걸어도 힘들텐데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가는 재완이를 생각하면 아빠 엄마 마음이 짠하고 가슴이 뭉클하구나
하지만 재완아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수 있겠니? 네 미래에 큰 보탬이 되고
고이고이 간직하게될 큰 추억이 될거야 누나가 재완이 보고싶대 그리고 목마
태워달라고 하는데 ... 지금은 재완이가 고생스럽고 힘이 많이 들겠지만 참고
견디면서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완주하여 그 환희를 맘껏 만끽해보자 어차피 시작한 국토순례 즐기면서 화이팅 사랑하고 보고싶다  힘내자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