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준이가 젤 좋아하는 물놀이~~

by 임성준 posted Jul 2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 그래도 오늘은 특별 보너스 받았네 ...울아들이 젤 좋아하던 물놀이를 했네 ,,,,얼마나 신났을까 엄만 상상이 가네 집에서도 늘 탕목욕 하고 놀곤 했는데 ....그리 좋아하는걸 힘든 횡단 을 하고 놀았으니 참 즐거웠으리라 ....그러다 가족들 끼리 가는 휴가는 시시하다고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 일지 에 보니 어제 행군이 많이 힘들어서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것을 힘들어 하는것 같던데 우리 아들은 어쨌는지 궁금하구나 사실은 집에서 우리 성준이 많이 게으름 피고 늦잠 자는 잠꾸러기 였는데 ... 그곳에서 잘하고 있겠지 엄만 우리 준이의 의지를 믿으니까.. 준아 ! 정선이 횡단코스 중에 가장 멋있다고 하던데 그 곳의 멋스러움을 머리속에 기억하고 가슴에 담았다가 엄마한데 들려주렴 궁금하구나  듣고 싶다 서울오면 엄마랑 우리준이랑 할애기가 참 많겠다 기대 되는데 .....혹시 대충 말해주진 않겠지? 엄마 삐질거야  엄마한테 들려줄 애깃거리 잘 생각해서 꼭 많은 애기 해주길 바란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영웅답게 잘 해냈다 정말 휼륭해  당신을 진정한 영웅으로 인정합니다  사랑한다 아들아 ~~ (7일째 ....) 울준이 그리워 하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