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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에 꿈에 그리던 네 편지가 올라왔다
처음에 썼던 글이 아닌듯 싶던데..

윤서야,엄마 아들~~ 힘들지? 가방도 무겁고 온 몸이 쑤시고 편히 침대에
눕고 싶고... 내용이 온통 집 얘기더구나. 네 글 읽고 꼭 안아주고 싶었다.
짧지만 한 번 해봤기에 선뜻 내켜하지 않는 널 다시 보낸 엄마,아빠를 원망
하고 있남?  그래도 힘들어도 웃는다는 마지막 구절에 안심이다
지금은 힘들어도 지나고나면 살면서 정말 소중한 경험을 얻은 시간임을 알게될거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않는 너, 어느곳에서도 뛰어난 적응력과
순발력을 지닌 최윤서임을 알기에 엄마는 네가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는다. 힘들수록 대원들과 서로 협력하고 동생들도 보살필 수 있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이다

오늘은 물놀이를 했다며?  더위엔 물놀이가 최고지. 어제부터 경서도 수영을 시작했단다.첫날 갔다와선 넘넘 재미있다고 두시, 수영시간만 기다리더니 오늘은 발차기가 잘 않된다고 시무룩하다. (네가 있었으면 가르쳐주었을텐데. 그치,윤서?) 그래서 주말에 엄마가 같이 가려한다.
내일부턴 체험이 간간히 들어가나보다  날 덥고 힘들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지내렴. 엄마도 오늘 넘 피곤해서 내일로 미루려다가 고생하는 윤서 생각해서 일 마무리하니 새벽이네.아빠가 네시반에 나가신데서 지금 잘까 말까 생각중이다 벌써 세시반이거든.
곧있으면 동이 트고 또 행군이 시작되겠구나  딱 1주일이 되었네.
윤서야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니?  오늘은 '네가 하고싶은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렴! 겜 말고! ㅋ 졸려서 계속 오타가난다 낼 다시 얘기하자  오늘도 화이팅!! 밥 잘 먹고 !!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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