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0.07.28 09:23

역시 내 아들!

조회 수 210 댓글 0
새벽엔 너무 늦어 댓글로 대신하고 이렇게 또 널 만나러 왔단다. 지금 내리는 단비 같이 기다렸던 너의 편지...할아버지 하늘나라로 보내 드렸던 그 해 여름밤 처럼 아빤 곤히 잠들어 있을 너의 환영을 붙잡고 그렇게 흐느끼고 있었더랬다. 얄미운 녀석...단 한 마디의 원망도 하지 않다니, 긍정적인 사고로 선회 한건지 불만조차 꺼내기 싫을 정도로 분노한 건지...너무 의젓해진 너의 말투에 오히려 낯설어 지는건 지나친 긴장과 걱정의 반증일까? 먼저 편지를 받은 부모들을 부러워 했는데 힘겨운 행군을 경험한 뒤의 편지들이 오히려 더 가슴 뭉클하구나. 이 비가 뜨거워진 네 가슴과 타는 목마름을 적셔 주는 활력소가 됐으면 좋을텐데. 아들, 만나는 그 날 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래. -아들을 손 꼽아 기다리는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7
22289 국토 횡단 사랑하는 태훈아~~~ 김태훈 2011.07.26 210
22288 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석영아~~ 윤석영 2011.07.25 210
22287 국토 종단 그리운 뽀 김보경 2011.07.25 210
22286 국토 종단 장하고 멋진 아들 양성현 2011.07.24 210
22285 국토 횡단 사랑하는아들 지훈 임지훈 2011.07.22 210
22284 국토 종단 정원,화이팅! 박정원 2011.07.21 210
22283 유럽문화탐사 아들아!!!!!!!!!! 송봉엽 2010.08.02 210
22282 국토 종단 비오는날이좋을까? 김지훈 2010.08.02 210
22281 국토 종단 생일 축하합니다 김찬솔 2010.08.01 210
22280 일반 조금만 힘을 내고 .... 박지민 2010.08.01 210
22279 국토 종단 무서웠니? 27대대 김영한 2010.08.01 210
22278 국토 종단 충환이에게 구충환 2010.07.30 210
22277 일반 승현! 힘든 하루 수고 많았다 윤승현 2010.07.30 210
22276 국토 종단 건강해 보이는 우리 아들!! 도훈아~~ 권도훈 2010.07.30 210
22275 일반 오늘 잘 한거야? 박지민 2010.07.29 210
22274 국토 종단 오...마이...갓... 박준환 2010.07.28 210
» 국토 종단 역시 내 아들! 구충환 2010.07.28 210
22272 국토 종단 아들~~잘 할 거라 믿는다!!! 박수환 2010.07.28 210
22271 국토 종단 울 아들 이태훈 잘하고 있겠지? 이태훈 2010.07.28 210
22270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1 이유빈 2010.07.26 210
Board Pagination Prev 1 ... 1013 1014 1015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