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나 자신과 싸움에 도전하는 민서에게!!

by 김민서 posted Jul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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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야 오늘은 무척 더운날인데 많이 힘들었지? 발도 아프고 몸도 힘들고 지쳤을텐데.. 정말 장하다.. 하루 하루 나 자신과 싸움에 이긴다는 건 정말 힘든거야..  뭐든지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살면 좋겠지만 참고 인내하는 것도 할 줄 알아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수 있는거야. 그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나면 정말 자신감이 생길거야.. 나도 할수 있다.. 난 할수 있다.. 항상 맘음속으로 외치며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마무리 할 수 있지? 장한 내 아들!! 우리 아들이라서 더 자랑스럽다!! 공부보다 더 힘든  그 무엇보다 더 힘든일을 해냈으니.. 우리 아들은 이제 못할게 없는거야 그치? 뭐든지 시작이 반이라고 했어.. 민서는 이제 반은 이룬거야..
엄마가 장한 아들 무지 보고싶다!!
발에 물집이 생기고 땡볕에 걷느라 많이 지쳐서 때론 눈물도 나겠지만 꾹 참고 이겨내거라..
엄마가 많이 응원할게..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