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행복이 해솔아.
해처럼 찬란히 빛나고 소나무처럼 푸르른 기상을 지닌 나의 자랑스런 딸.
씩씩하게 콧김을 내 뿜으며 태양의 열기를 식혔을 해솔.
지금은 달콤한 꿈나라에 가 있겠지.
해솔이의 행진에 힘입어 드디어 엄마도 아빠와 할아버지 이모, 나린, 종인이와 함께 축령산에 오르기로 했다.
해솔이를 생각하니 엄마가 집에서 가만히 편하게 있을 수가 없더라.
같이 행진을 해 주지는 못하지만 해솔이의 무사 완주를 기다리며 산을 오르기로 했다.
더위에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한국의 자연과 공기를 마음껏 느끼기를 바란다.
10년 동안 남의 나라에서 살고있으니 한국의 정취를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 번 기회에 한국을 조금이라도 느끼려고 노력해보렴.
해솔이가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고 수학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정신에 맑은 힘을 실어 줄 보람된 행진을 하고 있음에 자랑스럽다.
해솔이가 몸으로  조국을 느끼는 것이 작은 영웅의 출발이다.
힘들어도 무사히 완주하기를 바란다.
엄마도 내일 축령산 정상에 무사히 올라갈께.
좋은 꿈꾸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파이팅을 외치자.  
(추신) 해솔, 23연대 구호와 노래 가사는 지었니?
해솔이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재치를 발휘할 때가 된 것 같다.
잘해보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97
30209 유럽문화탐사 서윤~~엄마가 다녀가셨넹 최서윤 2010.07.29 281
30208 국토 종단 여전히 네얼굴은 ''' 18대대 나현준 2010.07.29 212
30207 국토 종단 28일 수요일 밤--사진 보니 반갑다 4대대 최윤서 2010.07.29 262
30206 국토 종단 왜!그랬을까? 장동욱 2010.07.29 221
30205 국토 종단 얼굴보니 반갑다 !! 임성준 2010.07.29 218
30204 국토 종단 안녕 강가딘~~~ 강승민 2010.07.29 303
» 국토 종단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4 김해솔 2010.07.29 387
30202 국토 종단 다시한번 박준환 2010.07.29 230
30201 국토 종단 사랑이 해리에게4 김해리 2010.07.29 304
30200 국토 종단 씩씩하게 잘하고 있지?? 정다울 2010.07.29 186
30199 국토 종단 28일 밤 (아빠의 눈물....) 구충환 2010.07.29 338
30198 국토 종단 진정한 자연인! 멋진 자유인! 김학영-24대대 2010.07.29 404
30197 국토 종단 사랑하는아들백인범 백인범 2010.07.29 296
30196 국토 종단 보고 싶은 기대야! 김기대 2010.07.29 188
30195 국토 종단 화이팅 하찬빈! 하찬빈 2010.07.29 370
30194 일반 욕실에 없네~울아달 칫솔이~~ 울아달 박진혁 2010.07.29 385
30193 국토 종단 부쩍 커있을 지수를 그려본다.. 김지수 2010.07.29 327
30192 국토 종단 즐길 줄 아는 아들에게 표세승 2010.07.29 251
30191 일반 아픈거 다 나았지? 박지환 2010.07.29 359
30190 일반 즐거운 하루였니? 박지민 2010.07.29 187
Board Pagination Prev 1 ... 617 618 619 620 621 622 623 624 625 62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