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일주일밖에 안남아있네..오늘 복날인데 삼계탕이라도 연맹에서 주었는지 모르겠다. 날씨가 넘 더워 우리아들 탈진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걱정도 된다. 우리 장남 잘 지내고 있지? 어디 아픈건 아니지? 보고싶다. 집이 우리 유빈이가 없으니까 썰렁하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현빈이는 편도가 다른 애들에 비해서 크다고 수술을 해야된다고 한다. 그래서 11월중에 수술을 할것같아.. 돌아와서 동생 잘 돌봐줘 알았지.. 아빠도 몸살이 걸려 지금 약먹고 있다.. 빨리나아서 유빈이 돌아올때 건강한 모습보여줄께..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군하고 .. 잘챙겨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