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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민식아~
잘하고 있어?? 아직도 내가 마냥 어린아이 같은데
온가족이 너가 좀 어른스러위지길 바래서 신청을 한거지만
넌 맘에 안드러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잘하고 있는지도 걱정이다.
엄마랑 아빠가 너 잘하고 있는지 많이 걱정을 하니깐.
거기에 너보다 어린 동생들이 많아서 네가 잘이끄러 갈지도 의문스럽다.
중국에 있을때도 동생들이랑 어울렸다고 하니...
너가 좀 나이에 맞게 행동을 하면 그런 걱정을 들할텐대..
생각하는게 너무 어려서 좀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또래 친구들이랑 잘어울리고 잘지내라고 보낸거니깐
잘하고 있을꺼라고 생각이 들어~
그리고 재발 욕하지 말고 진짜 어디서 배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절때 하지마 그건 너한테도 엄마, 아빠, 누나들한테도
욕먹게 하는거니깐.!!
집에서 마냥 어린데. 운동, 밖에 나가는거 잘안하고
걷는것도 잘안하며 무거운것도 잘 못드는데..
배낭 매고 다닌다니깐.. 걱정이긴 한데.
너가 갔다가 와서 좀 배운게 있고 어른스러워 졌으면 좋겠다.
암튼 동생들이랑 잘지내고 형들말 잘듣고
아무탈 없이 지내다가 와~^^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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