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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9 14:52

보고싶은 아들아

조회 수 187 댓글 0
지원아 어제 강원도에는 비가 오지 않았나보구나
다행(?)이였나? 지원이가 땡살보다는 비가 났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아니였겠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안들어 있어서 힘들었겠구나.
하지만 다른 친구들 모두 해내면 우리 지원이도 당연히 앞서서 해내리라고 믿고 있는데 그렇지? 오늘은 언덕이 많은 곳을 지난다고 일지대장님이 글을 올려놓으셨더라. 지금쯤 힘들게 길을 걷고 있겠지? 아들 화이팅!!
큰 사고 없이 다들 잘하고 있다고 글이 올라와있어서
엄마도 한시름 놓고는 있는데 다들 건강하게 잘해내야할텐데...

어제는 아빠가 슈퍼에서 파란 풋사과를 사오셨어.
눈물이 핑 돌더구나. 우리 지원이가 이른 봄부터 파란 사과 타령을 했는데  하필 이런 때에 풋사과를 보다니...
하루에도 열번씩 냉장고 여는 우리 지원이가 없으니
장보러 갈 일도 별로 없고
매일 같이 수도 없이 빨랫감 내어놓지도 않으니
세탁기는 잠시 휴가중.
이리저리 물건 흘려놓는 사람도 없으니 엄마도 청소할건 없고...
그래도 다 해도 좋으니 우리 아들이 빨리 돌아왔음 싶구나.
물론 돌아올 때 나쁜 습관들 반성하고 싹 버리고 오면 더 좋긴 하겠지만ㅋㅋㅋ~
아들아 오늘 복날이여서 집에 있었으면 삼계탕 먹었을텐데.
다녀와서 가족들이랑 맛있는거 많이 먹자.
아들아 사랑해. 늘 옆에서 응원하는 아빠,엄마,누나,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기억하고 힘내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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