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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이 있는 구현아

by 김진수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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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아! 이제 이틀밤이 되는구나 ! 과천에서 보는 밤하늘과  그곳의 밤하늘은 무엇이 많이 다르지?     쏟아질것 같은 별들 도 볼수있고  훨씬 가까워보이는  밤하늘이 더욱 설레이게 도 할것 같은데 잠이 오지 않거든 상민형이랑 밤하늘을  쳐다 보아라..  처음 걸어본 느낌이 어때... 오늘은 발도 아프고 어깨도 많이 뻐근할꺼다. 그리고 하루  이틀이 지나면 점차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길수도 있지.  그럼 함께 걷는 형이랑 친구들과 애기도 하고   지나치는 길에서 만나는 산이랑 강이랑 논밭도 보고 즐기며 많이 기억해보기 바란다
매일 4시간씩 걸어서 학교에다니신 할아버지는 겨울에. 여름에.어떻게 다니셨을까?  구현이랑 같은 나이즈음에... 이런 생각도 하면서
  아프리카에서도  베트남에서도 2시간정도는 걸어서 학교에 다니는 어린학생이  많다는데...그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하며  걸었을지도,
  오늘 많이 힘이들었겠다  .
그래도 아빠는 믿는다 듬직한 구현이는 가끔 짜증을 내지만 포지 하지않고  근성이 있어 잘해내리라 믿는다 ,
화이팅 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