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민서에게//

by 김민서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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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야... 오늘도 하루가 저물고 지금은 새벽1시야..
우리 아들 오늘 하루도 많이 힘들었지? 엄마도 민서가 고생하는걸 생각하니 더 열심히 공부하게 돼.. 장한 아들 많이 보고싶다.. 민서도 엄마 생각하면서 열심히 서울을 향해 걷고 있지? 매일 매일 힘들지만 꼭 이겨내서 완주하길 엄마는 바랄게..
아프지 말고 힘들어도 울지 말고 할 수 있다고 외치며 이겨내라..
장한 아들 조금만 더 참고 힘을내자..
알았지? 엄마가 무지무지 보고 싶고 사랑해..